나만 몰랐나...이 신기한 걸.
미국에서 유학 하는 신호철 전 <시사인>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고 방금 알았다.
신호철의 트윗 일부: @hcshin 충격 고로케가 등장한 이후에 포털 기사 제목에서 '충격, 헉, 결국'이 줄어든 느낌
'충격 고로케'라는 사이트는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범람하는 낚시성 제목들의 분포도를 살핀 사이트인데 엄청 폭소를 유발한다. 충격, 경악, 결국, 속보, 알고보니, 이럴수가....등등 뉴스캐스트의 저질 낚시 제목들을 어느 언론사들이 가장 많이 올리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살펴보는 사이트.
주루룩 살펴보면 예상대로, 저질 낚시 제목의 최강자는 조선 동아 각종 경제 신문 그리고 각종 스포츠 신문 순이다.
* 저도 작년 <경향> 칼럼에 뉴스캐스트의 해악에 관해 썼음 : '알고보니 뉴스들들들'
'네이버 뉴스 제목의 정신 해악 + 대선 직후 멘붕'을 피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안은 (신호철 기자가 2009년 기사로 쓴- 엮인글) 네이버의 첫화면을 구글처럼 깨끗한 검색창 버전으로 바꾸는 것이다(나는 몇달 전부터 이미 바꿨음)
몰랐던 분들....이 좋은 서비스 강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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