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늦게 정리한 2015년 1월 미술일지. 1달이 한참 지나 포스팅한 이유를 돌아보니, 중고 구입한 턴테이블이 예상 못한 오작동을 일으켰고, 전에 없던 치통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게 1월말 경이었다.
0106(화)
김진희 '이름 없는 여성, She' (2014.1212~2015.0121 송은아트큐브)
0107(수)
플로베르의 침묵 (2015.0107~2015.0224 스케이프)
0109(금)
송영후 '일상의 상-도시' (2015.0107~0113 도스)
플로베르의 침묵 (2015.0107~2015.0224 스케이프)
이광호 '그림 풍경 Picturing Landscape' (2014.1216~2015.0125 K1)
한성필 'Polar Heir' (2015.0108~0222 아라리오 서울)
안드레아 에바 교리 '샤워 투어' (2015.009~0131 코너아트 스페이스)
0114(수)
안드레아 에바 교리 'nude study capital. 2 - seoul' (2014.1214~2015.0120 그문화)
다른 방식의 ○ (2015.0114~0214 두산갤러리)
0115(목)
덕성여대 동양화과 신진작가 발언전 -산점투시(散點透視) (2015.0114~0120 갤러리아이)
0121(수)
원선경 '틈의 풍경' (2015.0114~0127 화봉갤러리)
라운드테이블 (15시. 금호미술관 세미나실)
신민주 (2015.0114~0210 PKM)
0127(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2015.0128~0217 DDP)
0128(수)
예술모텔 777호: 열정을 위한 다시 (2015.0127~0412 장욱진미술관)
강연1 (14시. 장욱진미술관)
최민화 '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 (2015.0128~0207 나무화랑)
오늘 내일 (2015.0128~0209 가나아트스페이스)
이지원 (2015.0128~0203 갤러리 is)
김부연 유작전 (2015.0128~0210 팔레드 서울)
0130(금)
무나씨 '정말이지너는' (2015.0131~0308 구슬모아 당구장)
이정엽 '기억의 흔적' (2015.0130~0222 윌링앤딜링)
김진희 '이름 없는 여성, She' (2014.1212~2015.0121 송은아트큐브)
고백이 유효한 소비 대상으로 간주되는 시대상+여성의 지위 향상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플로베르의 침묵 (2015.0107~2015.0224 스케이프)
신년 개막식에 참가했지만 밥만 먹고 돌아와서, 이틀 후에 다시 가서 본 스케이프 신년 전시.
이광호 '그림 풍경 Picturing Landscape' (2014.1216~2015.0125 K1)
한성필 'Polar Heir' (2015.0108~0222 아라리오 서울)
고해상 이미지와 사물의 즉물성이 시각예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할 수 있다.
안드레아 에바 교리 '샤워 투어' (2015.009~0131 코너아트 스페이스)
안드레아 에바 교리 'nude study capital. 2 - seoul' (2014.1214~2015.0120 그문화)
한국 여성작가에게선 아직까지 기대하기 어려운, 성욕에 대한 높은 수위의 자기 고백. 압구정동 코너아트 스페이스와 상수동 그 문화에서 동시에 열린 이례적인 전시이기도.
다른 방식의 ○ (2015.0114~0214 두산갤러리)
덕성여대 동양화과 신진작가 발언전 -산점투시(散點透視) (2015.0114~0120 갤러리아이)
지난 학기 제자들이 출품했다고 카톡으로 알려줘서 찾아간 오프닝. 이런 절묘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자발적으로 방문할 생각을 않는 전시장들이 많다.
원선경 '틈의 풍경' (2015.0114~0127 화봉갤러리)
손품으로 완성한 장식적인 소품을 모아놓은 개인전.
라운드테이블 (15시. 금호미술관 세미나실)
금호미술관이 레지던시 운영 10주기를 맞아서 마련한 라운드테이블 자리.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2015.0128~0217 DDP)
작년 말부터 기업 콜라보레이션 전시회에 3차례 이상 관여했다. 이런 전시 결과물은 동시대 미술이라는 동일한 타이틀 아래에서 제도권 미술계와는 전혀 상이한 재질의 세계를 체험하게 만든다. 시장경제가 수요하는 미술의 진면모에 주목하게 된다.
예술모텔 777호: 열정을 위한 다시 (2015.0127~0412 장욱진미술관)
강연1 (14시. 장욱진미술관)
최민화 '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 (2015.0128~0207 나무화랑)
최민화의 소품 전시. 예상대로 언제나 대동소이한 방문객으로 채워지는 개막식 자리.
이지원 (2015.0128~0203 갤러리 is)
경기도 양주 장욱진 미술관에서 하는 미술강연에 가려면 구파발에서 1시간에 1대꼴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 한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만난 학생들인데, 강연을 들으러 무려 대전에서 올라왔다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 미안한 마음에 강연을 마치고 서울에 올라가는 길에 같은날 개막하는 전시 오프닝 서너군데를 함께 다니고 저녁도 같이 먹었다.
김부연 유작전 (2015.0128~0210 팔레드 서울)
최민화의 개인전에서 만난 고승욱의 소개로 찾아간 전시. 홍대 88학번 중 일찍 세상을 뜬 어느 동기의 유작전을 동기들이 추모 하면서 만든 자리라고 들었다.
무나씨 '정말이지너는' (2015.0131~0308 구슬모아 당구장)
치통이 최고조에 이른 바로 그 날, 대략 7년 전 제자와 함께 가서 본 첫 전시.
이정엽 '기억의 흔적' (2015.0130~0222 윌링앤딜링)
치통이 최고조에 이른 바로 그 날, 대략 7년 전 제자와 함께 가서 본 두번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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