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0일 목요일

카톡 내막


"드디어 스마트폰을 장만하셨군요. 카톡을 하시다니. 축하!"

이런 내용의 카톡 문자를 몇시간전 몇번 받음. 

아닙니다. 저 여전히 2G폰 사용자고요. 
저의 뉴미디어 고립을 우려한 지인이 태플릿PC '넥서스7'을 선물 한건데, 카톡을 깔 수 있다해서 깔았어요. 
그게 제가 카톡에 뜬 내막입니다.

제가 별도로 통보하지 않아도 핸폰 번호를 공유한 사람들에겐 제 카톡 등록이 자동 전송되는건가보죠? 
카톡 사용은 집에서만 가능할 거에요. 집 밖에서 무선 인터넷 지역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여하간 카톡 등록함. (모니터 위에서 타이핑하는 게 아직 익숙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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