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9일 토요일

3년

6월28일(금)

오후에 아시나아 항공 임직원 대상으로 강연을 하나 해준 후,,,, 저녁에  다녀왔다. 











미성동 집 출발 19:14 → 남산 1차 휴식처 도착 20:04...이후 정상까지는 시간을 제대로 측정하지 않았다.
작년부터 의례적으로 방문했던 병원은 길을 잘못 들어선데다가 굳이 갈 필요가 있나 싶은 마음에 방문지에서 뺐고, 대신 동부이촌동 '나무와 화덕피자집'까지 가긴 했으나 왠지 혼자 야식 먹고 감상에 젖자니 궁상 떠는 거 같아서 그냥 인근 '파리크라상'에서 치아파타 빵만 2개 사들고 귀가했다. 그 대신 집에 사둔 쫄면과 국순당 막걸리를 마시면서 홀로 자숙했다. 
'꼭 가야할까' 하는 생각을 올해 처음 했다. 내년부터 어떤 세리모니의 변화가 괜찮을까를 생각해본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