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1-Xpression Ⅲ 턴테이블 중고 매물을 장만했지만(엮인글), 음악을 들을 순 없었다. 왜냐하면 10여년 간 집에서 조용히 잠든 오디오 제품 대부분이 1992년에 구입했는데, 그 중 앰프 정도만 빼면 보급형에 가깝다. 더구나 노후한 상태 때문인지 모두 온전히 작동하지 않았다. 92년 장만한 오디오 세트의 구성은 이렇다.
앰프: Musical Fidelity A1
턴테이블: Yamaha TT 400
CD플레이어: JVC XL-Z 331
스피커: Boston HD10
내 Musical Fidelity A1 앰프는 단종된지 오래 되었다. 그렇지만 보유한 제품 가운데 앰프만 수리를 받아서 계속 사용할 생각이고, 나머지 제품은 모두 교체 할 계획이다. 얼마 전 수리를 맡긴 앰프 Musical Fidelity A1을 오늘 저녁 홍은동에서 받아왔다. 앰프의 수리와 전달까지 모두 작가 정재호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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