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록: 8월11일 귀국 직후 8월말까지 미팅 일지 총정리. => 주지육림(酒池肉林)을 은유적으로 썼을 뿐....술만 마셨지 고기는 안 먹었다. 난 붉은살 고기 안먹음.
필름 끊긴날(2013.0812 월. 이태원 월향)
장정일 미팅(2013.0821 수. 홍대 막걸리집)
김노암 미팅(2013.0822 목. 문화역서울)
고원석 송별회(2013.0828 수. 경복궁역 술집)
김경옥+이경미 미팅(2013.0828 수. 이수역 만다린)
필진 7인+편집자 미팅(2013.0831 토. 이태원 인스턴트펑크)
필름 끊긴날
귀국 다음날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고 나서, 근 20여년만에 술자리에서 필름이 끊겼던 문제의 그날 기록 사진. 다음날 집에서 깨서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람. 저런 단체 사진을 촬영한 기억 자체가 내 머리에 없어서.
장정일 미팅
무려 6년 만의 술자리 재회. 마지막 미팅 자리는 2007년. 장정일 선생님이 연신 막걸리를 주문해서 4명이서 10병 을 마셨는데 대개 장선생님이랑 내가 다 마심. 뭐 어때.
김노암 미팅
쓰고 있던 원고 주제에 관해 문의할 게 있어 문화역 서울 감독 김노암을 만남. 문화역 서울의 근무자 사무실은 처음 가봤다.
고원석 송별회
아르코 미술관 큐레이터 고원석이 중국의 어떤 미술관으로 이직을 하면서 아르코를 그만뒀다. 공식 송별회 자리였기 보단, 어떤 미술 전시 뒷풀이 자리를 빙자해서 송별회도 챙긴 자리. 경복궁역 인근 식당이었는데, 주인이 박정희 마니아여서 관련 물품을 전시해놓고 있었다.
금호 입주작가 미팅 후기
이천 스튜디오 방문 마치고 서울에서 후기. 내 앞으로 이경미 김윤옥
이해관계가 다른 셋이 저 자리에서 도달한 공감대 => '인생 한번 후회말고 재밌게.'
필진 7인+편집자 미팅
지난 7월 출간된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의 일곱 필진의 출판기념 밥자리. 장소는 '인스턴트 펑크' 한분 빼고 전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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