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화)
임영주 '삼신뎐' (2014.0408~0420 레스빠스71)
0418(금)
'B painting' (2014.0410~0420 175갤러리)
이제 '온기' (2014.0312~0418 갤러리조선)
김홍석 'Blue hours' (국제갤러리)
다미안 오르테가 : Reading Landscape (국제갤러리)
정수진 '다차원존재의 출현' (2014.0408~05183 갤러리 스케이프)
예스퍼 유스트: 욕망의 풍경 (2014.0419~0803 국립현대 서울관)
Intro (2014.0418~0427 국립현대 서울관)
구본창 아카이브: 18개의 전시(2014.02.11 - 2014.05.31 국립현대 서울관)
박이소 '아무것도 아닌것을 위한 어떤것' (2014.0419~0601 선재)
김순기 '달,어디에,시장을,넘어서,침묵' (2014.0419~0601 선재)
0424(목)
이정규 (2014.0423~0429 고도)
최혜인 '소행성' (2014.0423~0503 담)
여균동 '각인각색(刻人刻色)' (20140321.~0506 서촌재)
심우현 'eros-scape' (2014.0324~0504 스페이스15)
아오노 후미아키 Reincarnation: Memories from the Great Tsunami (2014.0424~0601 아라리오 서울)
임영주(레스빠스71)
불안정감을 전달하는 좌우대칭 구성들. 좌측에 무속巫俗을 빙자한 리비도의 재현이 있다면, 우측에는 좌측을 응시하는 무성애적 관찰이 있다.
B painting(175)
B painting(175)
사뭇 진지해지지 않기로 작정한 회화전. 종잡기 힘든 무채색 색면들로 테두리를 비운(액자의 자리?) 회화 연작을 벽에 기대놓거나 좌우대칭으로 늘어놓은 메타 회화적 설치물이나, 대상의 부분을 골라 집중하되 무언극처럼 보이는 작품이나, 변형캔버스를 작업이나 혹은 감각적인 키치를 모방한 회화 작품들은 작품 하나 하나를 깊이 관찰하게 만들 목적의 전시 같진 않았다. 하다못해 흑백 무채색으로 도판을 수록한 수첩형식의 도록도 그렇고, 출품작가 5명과 작품 사이의 연관성을 애써 강조하지 않은 편성도 그렇다.
이제(조선)
'온기'라는 전시 제목과는 달리, 푸르스름한 기운이 뽀얗게 대기를 채운 여러 회화들은 불연속적인 이야기들을 스냅사진처럼 늘어놓은 것 같아서, 현대적 일상을 스케치한 느낌. 장소특정적 설치 회화.
김홍석(국제)
문맥없는 사물의 나열처럼 보이나, 조형원리의 기본에 관해 얘기하는 듯했던 전시. 또 한번 말농담의 달인이자 거짓 언어의 선지자임을 보여줌. 2층에서 구겨진 사물을 측정한 듯한 그림은 마치 스텔스기 처럼 보였다. 어쨌거나.
무한히 개방된 창작의 자유와 무한히 개방된 해석의 자유.
정수진(스케이프)
정수진(스케이프)
이날 처음 가본 서울관 내부의 또 다른 전시장.
구본창(국립현대 서울관)
구본창(국립현대 서울관)
이날 처음 가본 서울관 내부의 또 다른 전시장.
박이소(선재)
박이소(선재)
'단도직입적인 형용사'가 박이소의 브랜드다. 사회의 변화에 무력한 예술에 대한 자조도 그의 브랜드. 그런 자조가 형용사의 단어로 표현된다. 제도 비판과 조롱은 미술계 공동체로부터 깊은 공감을 얻지만, 한번에 강한 필을 받고 공감할때 유효한 박이소의 브랜드를 그의 사후에 반복적으로 되풀이 관람하는 것은 오히려 역설이 된다. 반영웅이었던 자를 영웅으로 만드는 역설.
김순기(선재)
김순기(선재)
오프닝인데 사진을 못찍게해서 찍은 단 한장의 작품.
여균동(서촌재)
여균동(서촌재)
처음 가본 대안공간처럼 생긴 서촌재. 영화감독의 개인전. 첫 개인전이 아니라는데, 주변과 교감을 자주 하지 않을때 초심자가 보이는 의욕같은 게 묻어난 개인전.
심우현(스페이스15)
9809레슨 강연 중에 내가 생각한 2008년 주제와 연관이 있을 것 같아서 찾아간 전시회. 작업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만나서 얘기 나누기로 함.
아오노 후미아키(아라리오 서울)
아오노 후미아키(아라리오 서울)
폐품에서 단서를 찾아 무수한 트랜스포머를 내놓은 일본인 작가의 개인전. 전시를 볼때는 몰랐는데 '쓰나미에 대한 기억'이 전시의 제목이었네. 2011년 일본 쓰나미 때 버려진 물품으로 제작한 건가? 아무튼 제목으로 인해 우연히 19세기 목판화 호쿠사이의 '쓰나미'와 같은 범주 안에 놓이게 생겼다.
+ 별첨
아트 스펙트럼(리움) 개막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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