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스트레스로 애간장을 태운 직후(엮인글).
10월23일(수) 작은 바퀴 자전거 브롬톤을 몰고 '미성동 → 청담동 → 옥수동 → 서울역 → 보라매동 → 미성동'을 돌았다.
스트레스가 풀렸음. 서울역에선 며칠 전부터 꽂힌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를 포함해서 막걸리 5병과 세븐에일 2캔을 사다가 베낭에 짊어지고 집까지 달렸다(베낭에는 이미 카메라와 노트 및 자료가 추가로 있어서 매우 빵빵하게 찼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막걸리 1병이 모자라는데, 보라매동에서 한주하의 커피볶는집에 원두를 살때 1병 기증해서 없는 거다.
네이버맵에서 직선 거리로 쟀을 때 45km 나오는데 내가 볼때 50km는 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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