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1118 진민욱(담) 장지아(가인) 1119 seven-one 공모 심사(장욱진미술관) 1121 손세임&한현주 오픈스튜디오 1122 박지은(쿤스트독) 공모심사(DMCC) 1125 이주리 작가미팅(인천아트플랫폼) 1128 파아드 모쉬리(현대 본관) 텔레-비(현대 신관) 최우람(현대 아트큐브) 김지원+박소영(누크) 정경심+차혜림(옵시스아트)

1118(월)
진민욱 '교감' (2013.1111~1120 갤러리담)
장지아 '죽지 않고 살아남기' (2013.1118~1227 가인갤러리)

1119(화)
seven-one: 장흥조각스튜디오-조각대상+입주공모 심사(14시. 장욱진 미술관)

1121(목)
손세임&한현주 오픈 스튜디오 (18시. 봉천동)

1122(금)
박지은 'Dr. Lucy' (2013.1122~1205 쿤스트독)
어느 공모전 심사 (~1124 상암동 DMCC빌딩)

1125(월)
이주리 작가 미팅 (18시. 인천아트플랫폼)

1128(목)
파아드 모쉬리 'My flower' (2013.1101~1201  갤러리현대 본관)
'텔레-비' (2013.1112~1208  갤러리현대 신관)
최우람 'Lamp Shop Project' (2013.1112~1215  갤러리현대 아트큐브)
김지원 박소영 '동질이형' (2013.1128~2014.0115  누크)
정경심+차혜림 개인전 (2013.1128~1229  옵시스아트)
임동식 (2013.1122~1205  이화익)
no mountain high enough (2013.1128~2014.0125  시청각)




진민욱(담)


'요'는 근래 내가 중독되어 있는 보조사다. 이 전시를 보면서 속으로 '개요~ 개요~ 개요~'를 외치길 수차례. 


장지아(가인)





만난 사람의 얼굴을 후일 식별 못하고 잊어버리길 수차레. 인물 촬영을 틈틈 하는 이유는 기억을 위해서다. 이렇게 찍어 올리고도 식별못할 때가 있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전시 오프닝은 충분히 즐거운 자리지만 난처한 자리가 되기도 한다.  


seven-one 공모 심사(장욱진미술관)



심사해주러 신림동에서 양주시 장흥까지 자전거로 이동했던 날(경로 보기). 최태만 고동연 나 조태화 백곤 


손세임&한현주 오픈스튜디오




블로그 맥주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는 손세임이 작업실에서 오픈스튜디오를 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봉천동-은천교 근처의 작업실에 방문했다. 돈 들여서 대관전을 하는 것보다 뜻이 맞는 사람들과 친숙한 공간에서 작품을 걸고 친구와 친지 그리고 만나고 싶었던 미술인을 초대하는 편이 훨씬 득이 된다. 재정적으로나 효과면에서 모두. 돈내고 대관전을 한들 업계에선 경력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박지은(쿤스트독)


내가 서문을 쓴 박지은 개인전 오프닝 => 서문보기


어느 공모전 심사(DMCC)

11.22~24까지 총3일에 걸쳐 심사한 어느 공모전 



이주리 작업실(인천아트플랫폼)



오랜만에 인천역까지 지하철로 왕복했다. 자전거로 이동할까를 망설였으나 결국 지하철을 이용했다.  


파아드 모쉬리(현대 본관)


조율된 충격효과와 팝아트가 만들어낸. 


텔레-비(현대 신관)


원로 전위 작가 이승택의 작품에선 과도하다 싶은 인정욕구가 자주 읽힌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지난 시절 화단의 기형적이고 장기 집권적인 구조가 만든 개인의 트라우마라고 생각한다. 

최우람(현대 아트큐브)


김지원+박소영(누크)




11월28일 개관한 두 개의 전시장 중 한 곳. 플라즈마와 동일한 위치에 자리잡은 누크 갤러리. 청와대를 포함한 삼청동 일대가 내려보인다. 일정 때문에 개막식이 열리기도 전에 황급히 보고 간 전시. 촌평은 기간이 넉넉하니 다시 와서 본 후에.

정경심+차혜림(옵시스아트)


일정 때문에 황급히 보고 간 또 다른 전시.  

임동식(이화익)

미술애호가의 일반적 취향 + 일기의 연장이 된 작가의 작업일지 + 빼곡한 밀도로 화면을 채우는 일종의 실험성. 2천년대 이후 임동식 회화가 지니는 태도. 지난시절 드로잉을 재평가하는 전시가 임동식에겐 필요하다. 

no mountain high enough(시청각)



'이게 뭐지?' 싶은 기획 전시들이 있고, 또 그런 전시들은 화단에서 주류의 한 흐름을 분명 형성하고 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전시장을 방문 했는데 마침 내가 품고있던 궁금증을 활자로 표시한 작품이 벽에 걸려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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