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기 입주예술가 1차 심사 (14시. 테미)
홍장오 '코즈믹 스페이스' (2014.1215~2015.0111 아마도 예술공간)
1216(화)
작품가격평가심의회 (10시. 장욱진미술관)
문화공감 녹음 (18시. KBS)
1217(수)
작가실격 (2014.1217~1230 aA디자인뮤지엄)
East meets west (19시30분 블루라이트홀)
1218(목)
모바일홈 프로젝트 (2014.1121~1219 송원아트센터)
에르메스 미술상 (2014.1219~1215.0215 아틀리에 에르메스)
1219(금)
홍경택 '그린 그린 그래스Green Green Grass' (2014.1205~2015.0131 페리지갤러리)
강의 (16시30분. 광주신세계 9층 아카데미 다목적홀)
1220(토)
금민정 Relative Breathing (2014.1211~1226 갤러리세줄)
그만의 방: 한국과 중동의 남성성 (2014.1218~2015.0125 아트선재센터)
점방 (2014.1220~1227 코너아트스페이스)
1222(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기 입주예술가 2차 심사 (13시. 테미)
1223(화)
난지 8기 리뷰전 '팔로우미' (2014.1218~2015.0118 북서울미술관)
2014 서울포커스 '광고는 메시지' (2014.1218~2015.0208 북서울미술관)
1224(수)
조민석 개인전 매스스터디스 건축하기 전/후 (2014.1120~2015.0201 플라토)
1229(월)
편집위원회 회의 (10시30분 세종문화회관 사무동 4층)
김유림 Blue hole (2014.1224~1230 가나아트스페이스)
1230(화)
Affinity 90 (2014.1230~1215.0120 갤러리조선)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기 입주예술가 1차 심사 (14시. 테미)
홍장오 '코즈믹 스페이스' (2014.1215~2015.0111 아마도 예술공간)
테미 입주작가 심사를 마치고 늦은 저녁 상경해서 개막한 전시장엘 갔다.
작품가격평가심의회 (10시. 장욱진미술관)
장욱진 미술관을 처음으로 대중교통으로 이동한 날. 구파발역에서 장욱진미술관까지 이동하는 버스가 1시간에 1대 꼴로 운행한다. 이때까지 나는 장욱진 미술관을 자전거로 편도 이동 했었다.
문화공감 녹음 (18시. KBS)
작가실격 (2014.1217~1230 aA디자인뮤지엄)
East meets west (19시30분 블루라이트홀)
모바일홈 프로젝트 (2014.1121~1219 송원아트센터)
이 전시는 전 세계에서 관찰되는 정주하지 않는 삶에 대해 두루 관조할 수 있는 전시였다. 유목(민)이 인문학적 화두로 인기를 끌어서인 탓도 있겠고, 공간을 고정시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가로지르거나 움직이는 공간적 삶이 강요되는 삶의 환경, 모바일 기기의 발명으로 훨씬 이동이 편해진 현실 등이, 이런 주제의 전시를 만든 배경인 것 같다.
그렇지만 총 5개의 주제(경계 위의 삶, 움직이는 집, 표류하는 땅, 신체에서 공간으로: 최소한의 공간, 이동하는 노동)로 세분화 시킨 전시의 주제(모바일 홈)는 결국 같은 이야기에 대한 동어반복 같기도 하다. 그리고 전시장에 붙어있는 출품작품에 대한 해설의 일부는 난해한 부분도 있었다. -- 내가 제출한 현장 평가
에르메스 미술상 (2014.1219~1215.0215 아틀리에 에르메스)
한 4년여 전부터 에르메스 미술상 전시를 보며 든 생각인데, '한국에 미술상이 과도하게 많다는 인상'이 이번 전시를 통해 확신으로 굳었다.
홍경택 '그린 그린 그래스Green Green Grass' (2014.1205~2015.0131 페리지갤러리)
전시 보기 앞서 어느 케이블 방송이랑 홍경택에 관한 짧은 인터뷰를 촬영했다. 나는 홍경택과 질의응답을 하는 줄 알고 갔는데, PD의 질문에 내가 답하는 거였다. 방송작가/피디는 현대미술에 관한 막연한 추측으로 질문을 작성한다.
강의 (16시30분. 광주신세계 9층 아카데미 다목적홀)
금민정 Relative Breathing (2014.1211~1226 갤러리세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린, 화면(스크린)이 지배하는 사회상에 대한 미디어 작가의 해석으로 보였다. 특히 3층 전시는 가상현실의 문제를 미디어(스크린)과 실제 오브제의 설치를 나란히 병치시켜서 바라본 것 같았다. 스크린과 실제 오브제의 절묘한 안배를 통해서 임의적인 원근감과 입체감을 표현한 작업이 많았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진행되었다는 2층 전시를 통해, 미디어 아트가 스토리텔링의 확장을 위해 다원예술과의 결합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현실을 느낀다. -- 내가 제출한 현장 평가
그만의 방: 한국과 중동의 남성성 (2014.1218~2015.0125 아트선재센터)
미술사에서 남성은 재현 주체였다. 또 화면 속에서도 남성은 주인공으로 재현되었다. 나약한 남성이 재현된 예가 없진 않지만,그 수는 적었다. <그만의 방: 한국과 중동의 남성성>은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개개의 남성이 ‘규정된 남성성’을 강요받는 현실을 다룬 점에서, 취약한 남성의 모습을 재현하는 전시일 것이다. 나약한 남성성이 미술에서 다뤄질 수 있는 조건은 , 현대이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다. 전시제목처럼 한국과 중동 지역은 남성우월주의 문화가 극단적으로 발달된 지역이다. 이런 비정상성이 현대사회에서 괴상한 문화로 재발견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지역의 비정상적인 남성문화는 시각예술이 재현하기에 매력적인 주제이기도 하다. 고정된 남성 성역할에 반하는 사회현상들이 현대에 와서 줄곧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 나약한 남성성에 대한 고백, 이성이 아니라 동성을 사랑하는 남성 문화 등이 그렇다. <그만의 방: 한국과 중동의 남성성>은 수면 아래 숨어있던 남성 문화의 이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면서 만들어진 기획전일 것이다. -- 내가 제출한 현장 평가
점방 (2014.1220~1227 코너아트스페이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기 입주예술가 2차 심사 (13시. 테미)
난지 8기 리뷰전 '팔로우미' (2014.1218~2015.0118 북서울미술관)
미술관 전시 축하 공연에 헤비메탈 밴드가 초대 될 수 있다니. 헤비메탈 밴드가 여전히 존재하다니. 여러모로 놀란 날.
2014 서울포커스 '광고는 메시지' (2014.1218~2015.0208 북서울미술관)
재치있는 공익광고 dumb ways to die를 본 전시.
편집위원회 회의 (10시30분 세종문화회관 사무동 4층)
김유림 Blue hole (2014.1224~1230 가나아트스페이스)
유럽여행의 기록, 액자 끼운 그림, 소품. 내가 현장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미술 전시.
Affinity 90 (2014.1230~1215.0120 갤러리조선)
아마도 올해 내가 마지막 관람한 전시가 될 전망. 영화 <아메리칸 셰프> 시사회를 관람한 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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